오늘은 오랫만에 사무실 셀프 인테리어 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어느덧 사무실에 들어온지도 1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예전에 마눌님께서 입주 기념으로다가 멋진 한강야경 벽화를 그려주셨었죠.
이번에, 진행하는 일이 있어서 상품 사진을 좀 찍어야 하는데, 배경에 필요한 차에 마눌님께 멋진 그림을 그려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컨셉은 유럽풍 창문을 생각하고, 창문 너머에 에펠탑이 보이게 해달라고 했어요! 바로 오케이.
시간이 남는 토요일 오전부터 준비해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하얗게 칠해져 있는 벽에 작업을 시작할거에요.
이 작업이 진행되면서 상당히 불편한점 중 하나는, 사무실 벽이 참으로 울퉁불퉁 하다는 거에요.
페인트를 칠해놓았지만 참으로 볼품없는 벽이라서 사무실 셀프 인테리어 를 하기에는 매우 불편한 상황입니다.
맨들맨들한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도 어려울텐데.. 극강 난이도 작업에 돌입합니다.
우선 간단하게 스케치를 하고 시작합니다.
스케치는 전체 틀과, 에펠탑, 창틀 정도로만 해둡니다. 어젯밤에 열심히 추억의 밥아저씨 그림그리기를
살펴보던 마눌님께서 무슨 생각을 하셨나봅니다.
스케치 작업 후 파란색으로 하늘 배경을 칠합니다.
사실 이 작업을 한건 마눌님이고 저는 한켠에서 제 업무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간간히 사진만 찍고,
간간히 감탄을 내뱉고 있었어요.
그래서 과정에 대한 설명은 당연히 부실합니다. (이해요망이요ㅜㅜ)
잠깐 쉬어가는 타이밍으로 1년전에 한쪽벽에 친히 하사하신 한강 야경작품입니다.
저녁시간에 반대쪽 커다란 유리창에 비치면 때론 진짜 야경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지곤 합니다.
출처 : 블로거 백넘버9 님의 만들어봤어요
로그인
모바일모드
> 셀프 인테리어 > 상세보기
관리자
쪽지보내기
이원주
